51개월 35개월 18개월 딸 셋 5식구 여행 포천 쌤초이 글램핑 (쌤초이퍼스트) 장보기 목록 아기 준비물들

결혼기념일을 맞아 펜션을 예약해놨지 뭐에요~!!!

얼마나 기대하며 기다렸는지 몰라요 

 

아이들과 가서 정신없는 와중에 열심히 찍은 사진들과 장본 목록 공유를 해볼게요

쌤초이 글램핑 둘러본 모습

 

쌤초이 글램핑에는 수영장 총 3개 방방장 3개 미끄럼틀 유아자전거 퀵보드 모래놀이 배드민턴  등 다양한 놀이를 할수있어요 

 

수영장

 

안전수칙은 한번씩 꼭 읽어봐야겠죠?

이곳은 온수풀장이에요

저희가 지냈던 쌤초이퍼스트 방이랑 가까워서 편했어요

물이 따뜻하니 넘좋아요 이날  비가왔는데 수영장위에 천막이 쳐져있어서 노는데 불편함도없고 오히려 빗소리에 분위기 넘 좋았어요 해도 없어서 뜨겁지 않고 오히려 더 좋았어요 

여긴 수심이 꽤 있고 찬물입니다 

아이들은 안들어가고 저만 미끄럼틀한번 타고 수영함 했어요 

너무 재밌었다는.. ㅎㅎ 

 

이곳도 찬물 풀장

미끄럼틀이 제일 높아요 이걸 못타봤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ㅎㅎㅎ 

이날 해가 없어서 아기들은 찬물에선 못놀게하고싶었는데 둘째는 꼭 들어가고싶어해서 잠깐 들어갔는데 무서워 하면서도 좋아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누방울이벤트

저 하얀통에 사장님이 뭔가를 넣으시길래 뭐지? 했는데 

조금 지나니 비누방울이 !!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너무 좋아했어요 ㅎㅎ

계곡

수영장과는 차원이 다른 차가움이라 발만 담궜지만 비가와서 물도 깨끗했어요

밤사이 비가 왓는데 다음날은 물도 불고 더 깨끗하고 맑더라고요 

다슬기도 많이있어서 다슬기도 잡아보고 

처음에 계곡 구경시켜주려 따라오라고하니 싫다고 난리였던 아이들고 좋아하네요 

 

퍼스트 쌤초이 방구경

주차를 숙소옆에 바로 댈수있어요 

모든방이 이렇게 바로 옆에 댈수있진 않은것같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이 침대를 보자마자 첫째와 둘째는 위로 올라갑니다 

자기자리라는것을 아나봐요 ㅎㅎ 

화장실 깨끗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하시는거 같아요  

그치만 애들 씻기는데 너무 좁아서 힘든점이있어요 

온수는 좀 틀어놔야 나옵니다 ㅎㅎ 

 

조리도구 왠만하면 다 있어요 

집게가 부족하단 포스팅을 봐서 챙겨갔는데 하나 더 있더라구요 ㅎㅎ 

아기 수저도 챙겨가갔는데 챙겨가는게 좋은것같아요 

천장에 선충기도 있고 스탠드 선풍기도 하나더 있어서 밖에서도 덥지않게 있었어요 

펜션바로앞에 수영장 방방장이 가까이 있어 좋았어요 아이들이 왔다갔다 알아서 잘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어려 잘 살펴봐야하지만요 

 

장 본 목록

여러 포스팅을 보며 추려본 준비물 목록을 가지고 집에서 챙길수있는건 챙기고 여행떠나기전 장봤다 

육아동지 누군가에게 도움되길바라며 ㅎㅎ  

 

 

바베큐&불멍

 

 

열심히 장봐온 음식을 먹을차례 열심히 놀고나니 배고프네요 

아이들은 고기를 자꾸 뱉어서 짜장밥 해서 먼저 먹이고 

소고기 너무 맛있었다는 ㅠ_ㅠ 

삼겹살도 챙겨갔는데 왜 배부른거지 삼겹살은 다시 집으로 가져갔다 ㅎㅎ 

물떡이 먹어보고싶어서 쿠팡에서 어묵꼬치 물떡꼬치 세트인 밀키트 사서 갔다

물떡 맛있다 ! 

저녁먹고 후식으로 우유타임~

우유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우유 와 빨대컵 필수다 진정제라고도 할수있다 ㅎㅎ

 

아이들도 불멍 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불피우자마자 졸려해서 재워버렸다 ㅎㅎ 

그래 잔다면 말리지않겠어~

수건이 모자라서 더 받으러 간김에 찍은 쌤초이의 저녁 풍경 

멋지다 

다른 포스팅 보면 오로라가루 조금씩 뿌려주시고 가는것 같던데 우리는 너무 늦게 불피워달라그랬나? 

그런건 없었다 ㅎㅎ 

그래도 초등학교수련회 이후로 처음 해보는 불멍 너무 좋다 

 

애들재우고 과자에 남은 소주를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니 좋았다 

둘이서만 대화할일이 너무도 없기때문에 소중해 

 

아침이 되어 부지런히 일어난 아이들 아이들은 사리곰탕 우리는 신라면 열라면 컵라면으로 아침을 떼웠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피곤함을 가지고 여행을 마무리.

나는 꽤 힐링 된 느낌이였다 

재밌었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 

또 오고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