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메이커 없이 다이소 채반용기 찜시트로 그릭요거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아주 쉽게 그릭요거트를 만들어본 후기를 이야기해볼까해요 

 

친언니가 그릭요거트메이커로 요거트만들어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다이소에 있는 재료로 만들수있는 방법 링크도 알려줘서 보니 

함 해보고 싶어져서 만들어봤어요 

 

그릭요거트메이커가 가격이 생각보다 있더라구요

계속 해먹을거면 그리 비싼게 아닌걸까요? ㅎㅎ 

또 제가 만들어먹다 언제 또 귀찮아져서 안하게될수도있으니

다이소에 있는 용기를 사서 해보기로 도전~!

*준비물*

다이소 채반용기 2.2L  2000원  , 찜시트 (대)1000원 

플레인요거트 1.8L (쿠팡) 6960원 (가격 바뀔수있음)

 밥그릇 (유청 걸러질때 받치는 용도)

보관할 냉장고 자리 

 

채반용기에 밥그릇 놓고 망을 올리고 찜시트를 올려주고

플레인요거트를 찜시트위에 콸콸하다가 점점 조심히 흐르지않게 하면 가득 딱 맞게 차요 !!

이물질 들어가지않게 뚜껑을 덮어줬어요

가득 차가지고 뚜겅이 위에 덮어지나했는데 ..덮어지네요 !! 

바로 유청이 뚝뚝 떨어집니다 

이게 다에요~!! 냉장고 한자리에 잘 넣어주심 되요  

짜잔~ 이렇고 하루를 걍 둡니다 

간편하죠?!! 

다음날보니 유청이 이렇게 한가득~~

이걸로 리코타 치즈도 만들수있더라고요!

저는 다음기회에 만들어보겠습니다~~ 

유청이 빠지고 부피가 반이나 줄었어요

많이 꾸덕꾸덕해진 모습입니다 

 

 

한번더 유청을 더 걸러내기위해 물담은 그릇을 올려 줄거에요

저는 채반용기가 넓지않아 

물담은 작은 반찬그릇으로 두개 쌓아서 위에 올려주었어요

이렇게 냉장고에 넣고 하루를 또 보내줍니다

유청이 이만큼 더 낭고 요거트를 더 꾸덕해진거같아요!!

넘나 신기리 .. 당일 들어가지 않은 요플레였어서 먹어보니 시큼한 맛만 납니다

근데.. 그래도 맛있어요!! 

여기다가 냉동블루베리 사서 넣어먹어도 되고 빵위에 올려먹어도 되고 

저는 베이글에 올려 오이슬라이스 올리고 소금후추 뿌려먹어볼 생각이에요!! 

오이 샌드위치 처럼 말이죠! 크림치즈 대신에요 후훗..

 

이게 뭐라고 이뻐보이는데... 저만 이뻐보이나요? ㅎㅎ 

재료만 있고 그냥 붓고 기다리면 되는 간편한 요거트 만들기였네요 

락앤락통에 담아두고 야무지게 잘먹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