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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랑 다르게 뭐든 잘먹고 입에 가져다주면
아~ 바로벌리는 둘째😍
그러던 둘째가 11개월앞두고 점점 이유식을
질려하는것 같더라구요
슬슬 밥을줘야할때가 되었구나
뭐 둘째니 아기간장 그런거없이
저희먹는거 같이 만들어주고있어요
그러다 냉동실에 얼려둔 이유식이있어서
어케 처리할까 하다 밥전을 만들었어요
처음 재료부터 사진찍었어야하는데 😅
후기이유식 130g
계란노른자 1개
부침가루 1스푼
왠만한건 밀가루 계란 흰자도 별탈없이 잘먹어서
부침가루도 넣어줬어여 생략해도되요
수저로 조금씩 동그랑땡 처럼 올렸어요
노릇노릇 좀 흐물덕 거리니 죠심죠심
부드러워서 아기가 씹는데 무리없어 좋은것같아요
이게뭐지? 관심갖는둘째
맛좀 볼까아~~?
맛있나봐요
배가 좀 찬거니? 발을 올리네요
사실 첫째는 이렇게 밥전을 해줘도 안먹었어요
안먹는애는 진짜 안먹는거같아요
이유식도 세숟갈이면 많이먹는거였죠..
분유만 먹고컸다는..
지금도 밥먹일때 전쟁인 첫째는 조금은 나아졌어요 ㅎㅎ 밥보다 우유를 더 좋아하지만요
그래도 건강히 크고있네요
잘먹는동생보며 조금씩 자극이 오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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