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키즈풀빌라펜션 - 30개월아기 14개월아기 가평1박2일 여행

 

 

 

 

저번주말 아이들데리고 키즈풀빌라펜션다녀왔어요
아이들데리고 자고오는 여행은 오랜만인 ..
둘째데리고 자고오는건 첨인것 같네요
키즈펜션 너무 데리고 가고싶었는데 어찌나 기대되던지~~ 저도 오랜만에 바람도 쐬구요 헤헿
근데 머선129...여행가는날 제일 춥네요? 영하10도라니... 머 펜션안에서만 놀꺼지만 그래두.. ㅎㅎㅎ
일단 가기전에 필요한 준비물을 적어봅니다

펜션에 욕조있어요 아기가 머리감을때 샴푸캡을 써야한다면 꼭 챙겨가세요!!
저는 깜빡해가지고 얼굴에 물방울만 닿아도 난리나는 첫찌가 많이 울었습니다..ㅎㅎㅎ

장볼거에서 일회용 접시, 위생팩(집에있는거 큰거 챙겨감) 더 추가해서 가져갔어요 젖은옷 남은음식 싸가기 좋아요~

 

나무젓가락 일회용수저 행주 일회용수세미 집에 있는거 챙겨갔어요

 

이제 떠나기전 장을보러 마트에왔어요
늘 마트에서 유모차에 타던 둘찌
카트에 저리앉히니 첨에 휘둥그레져서 얌전한게 왜케 웃기고 귀엽던지..
금방 지루해져 짜증부렸지만요 ㅎㅎㅎ

거리두기가 이번에 바뀌어서 미접종자는 혼밥만 된다죠? 저는 임신중에 맞는게 아무래도 걱정되서 안맞았거든요 ㅠㅠ 이제 가족외식 못해요..
얼마전엔 혼밥하러갔는데도 난감해하시길래 못먹고 나왔습니다 ㅠㅠ
아무튼 그래서 햄버거 포장해서 점심 끼니는 차에서 해결~~!

 

허허 출발한지얼마안되 잠든 아이들
조용히 햄버거먹을수있어 너무 좋았어여...
그래 가서 뛰놀아야되니 한숨 자렴

도착~~! 펜션으로 언덕 올라가기전 도로에 보통 펜션이름들 써있는데 다른 펜션이름은 다 써있는데 여기 밀크풀빌라만 안써져있어서 조금 더 갔다가 차돌려왔네요 ㅎㅎ 사장님 좀 표시해주시면 편리할거같아요?

 

저희는 밀크1번방 예약했어요
입실후 사장님이 설명을 남편에게 한참 하시는거 같았어요

주방놀이 공놀이 볼링 쏘서 다트 블럭 미끄럼틀
영유아 아기들이 놀기좋은 키즈 펜션인거같아요

펜션 안 물건 시설 모두 깔끔 했습니다

저 보행기튜브는 대여해주시네요!!
혹시몰라 집에있는 튜브챙겨갔는데
다 빵꾸난거있죠?ㅋㅋㅋ 도대체왜? ㅠㅠㅠ
대여가 되서 다행이였어요
물놀이는 저희둘째만 했어요 ㅎㅎ
첫째는 아직도 깊고 큰 수영장은 무섭나봐요..

억지로 했다가 트라우마생길까 그냥 놀고싶은거만 놀게했어요 ㅎㅎ

 

짐풀기전에좀 찍을걸 너저분..

아기 식기류도있고 정수기 젖병소독기있어요

그옆에 식탁과 밖에 바베큐장 너무추워서
고기 구워서 안에가지고들어서 먹었답니다 ㅋㅋㅋ
아이들도 안에만 있어야하니..

화장대인가요? 거울볼 정신도 없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점점 난장판이되어가는.. ㅋㅋㅋ
그래도 정리 잘 하고 나왔답니다

어디가지를 못하는 요즘 시국에 잘 놀다왔네요
비싸서 그렇지만요.. ㅠㅠ
또 여행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