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5살,6살 아이들과 아차산역 월남쌈구이&샤브샤브 소담촌 (아기의자있음 주차공간있음 놀이방(영화관)있음)

저번 주말부터 샤브샤브 먹고싶다고 노래노래불렀더니 

오늘 저녁은 샤브샤브 먹으러 가자고 하는 남편 

집에서 해먹어야 했더니 외식 당첨 !!

아차산역  홈플러스 건물에 있는 소담촌으로 갔다 

주차는 1층 홈플러스 바로앞 주차장에 하면된다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엘레베이터도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수있다 

 

 

 

 

 

입구 앞에 바로 화장실도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분좋게 들어갔는데..

 

빈자리는 꽤 있었는데도  대기하고 있는듯한 가족 한팀이있었다 

카운터 직원도 없고 안내해주시는 직원이없어 벨을 눌러도 아무도 나오질않는다 

 

뭔가 스케줄에 문제가 생겼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일하는 직원이 두명 밖에 보이질않았다 

주방 일 쳐내기도 바빠보였다 

기다리면 되냐니 기다려달라 해서 우리도 기다렸다 

 

 

입구앞에는 키즈 시네마 

영상을 볼수있는 키즈존이있다 

 

첫째,둘째는 놀고있는 아이들이 있으니 먼저 들어가 놀면서 기다렸다 

별 놀잇감은 없고 영상 나오는게 전부다

아이들은 여기서 잡기놀이를 하는건지 계쏙 뛰면서 잘논다 ㅎㅎ 

 

 

우리 뒤로 사람들은 점점 들어왔다

그런데도 직원은 나와서 안내할 기미가 안보였다

 

한 20분 기다렸나  한 직원분이 앞 팀부터 안내해주었다

 

주말인데다가 저녁시간이 다가와서 가족 단체들도 많이 왔다

 

 

직원들이 너무나 바빠보여서 뭘 물어보기도 조심스러웠다

필요한걸 요청해도 대답은 하지만 바빠서 바로 까먹는지 가져다주지않는다 

왠만한건 손님들이 다 셀프로 하고 있는것 같았다 ㅎㅎ 

 

 

미취학 아동은 무료라서 월남쌈 샤브 2인 주문 하고 기다렸다  

테이블 셋팅 한참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차려졌다 

 

 

 

문제는 샐러드바 음식들이 빨리 채워지질 않아 

손님들은 언제채워지냐 세상에 퍼갈게 하나도 없다 난리가 났다 

무얼 물어봐도 어떠한 대처가 없이

잠시만 기다려달라고만 말하며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는 직원이 좀 불쌍해 보이긴했다

 

우리가 식당에들어온 타이밍이 좋았던건지 그래도 비교적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우리 다음으로 온 손님들은 한참 기다리는것 같았다 ㅠ_ㅠ

 

 

나는 입에 음식이 들어가니 마음이 자비로워 졌다 

 

 

 

아이스크림과 커피 마실수있는 공간도있는데 배불러서 여기는 패쓰~ 

 

식당의 대처도 분위기도 어수선했지만   뭐 사정이있었겠지..

 

어쨌든 잘 먹고 나왔다 아이들도 잘 놀고 잘먹고나오고  

 

모두 고생 많았어요~~~